[MLB] 샌디에고 VS 오클랜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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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부진 씻고 반등 이끌까? 샌디에고, 오클랜드 상대로 연패 탈출 노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에인절스전에서 패배를 맛본 샌디에고는 딜란 시즈의 부활과 타선의 반등을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시즈, 홈런 악몽 떨쳐낼까? 에스테스, 원정 강세 이어갈까?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양 팀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다. 샌디에고의 딜란 시즈는 최근 에인절스전에서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특히 4월 이후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반면, 오클랜드의 조이 에스테스는 시애틀전에서 6.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원정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에스테스를 상대로 샌디에고 타선이 어떤 공략법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샌디에고, '홈런 의존' 탈피해야… 오클랜드, '득점권 빈타' 해결 과제
샌디에고는 전날 경기에서 맥허프와 헨리의 홈런으로 3점을 뽑아냈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홈런에 의존하는 타선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모색해야 한다. 오클랜드 역시 토론토 불펜을 상대로 4점을 뽑아냈지만, 득점권 빈타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최근 강속구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즈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 예측, "샌디에고 우세… 타선 반등이 승리 열쇠"
전문가들은 대체로 샌디에고의 우세를 점친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와 홈 이점을 고려했을 때 샌디에고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즈의 부진이 길어지고 오클랜드 타선이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경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샌디에고는 타선의 반등과 함께 시즈의 호투가 절실하며, 오클랜드는 에스테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야 승산이 있다.
경기 결과는?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했을 때 샌디에고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야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스포츠다. 샌디에고가 홈에서 연패를 끊어낼지, 아니면 오클랜드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12일 오전 11시 10분 펫코 파크에서 그 결과가 밝혀진다.